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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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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보다 책(위인이 된 36명의 책벌레들)

  • 2024년 5월 10일 | 김현태
  • 제본형태 : 무선 | 면수 : 204쪽 | 크기 : 183*238mm
  • ISBN : 979-11-7146-005-2 (73800)
  • 가격 : 12,800 원

 

꿈과 성공을 이루는 마법의 열쇠 책읽기 수업

 

세종대왕, 나폴레옹, 빌 게이츠, 카네기, 처칠 등 위인 36명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세상을 빛낸 위인들의 성공의 비결, 그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열심히 책을 읽고 배웠다는 것이다. 그들은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책을 가까이 하며 익히는 것에 게을리 하지 않았다. 나폴레옹은 총알이 날아다녀 목숨이 위험한 전쟁터에서도 책을 읽었고, 헬렌 켈러는 앞이 보이지 않는 시각 장애인임에도 점자책으로 세상을 배웠다. 투자의 전설로 불리는 워렌 버핏은 늘 책과 함께 한 덕에 세계적인 부자가 되었다.

책을 많이 읽고 공부함으로 성공한 국내, 해외 위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배워야 하는 것이 무엇이고,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짚어주는 28개의 이야기로 꾸며져 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게임하지 말고 공부하고 책 읽으라는 백 마디 잔소리보다 이 책 한 권이 더 아이들을 성장하게 하고 스스로 알아서 책을 읽고 공부하는 아이로 자라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차례

 

1장 책으로 성장하는 하루

세종대왕과 신숙주 - 경쟁하듯 책을 읽어라

나폴레옹과 책수레 - 책을 항상 가까이하라

최한기와 책값 - 책 사는 데 돈을 아끼지 마라

헬렌 켈러의 의지 - 어려움이 있어도 독서 의지를 꺾지 마라

김득신과 하인 - 한 번 읽은 책도 여러 번 다시 읽어라

맹자와 빌 게이츠 - 책이 많은 곳에 머물러라

책벌레가 되는 독서 실천법 - 책과 친해지는 방법

 

2장 꿈을 이루는 독서의 기적

조앤 롤링과 마거렛 미첼 - 작가가 살아온 삶에도 관심을 가져라

존 고다드의 꿈의 목록 - 읽고 싶은 책의 목록을 작성하라

잭 웰치와 장영실 - 꿈을 이룬 나의 모습을 상상하며 책을 읽어라

아이슈타인과 기억력 - 책을 읽고 자기만의 느낌을 메모하라

멘토와 알렉산더 대왕 - 책 선생님을 찾아 나서라

카네기와 도서관 - 지식의 바다, 도서관에 자주 가라

책벌레가 되는 독서 실천법 - 똑똑한 독서, 4W(Why, What, When, Where) 비법

 

3장 매일 매일 즐거운 독서 습관

여몽과 괄목상대 - 독서로 나날이 크게 발전하라

윤증과 사슴 - 목표를 정했으면 흔들리지 말고 끝까지 읽어라

서당과 김수온 - 눈으로만 읽지 말고 외워라

박지성과 루빈스타인 - 책 읽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라

청년과 소크라테스 - 지식을 쌓아 진정한 부자가 되어라

뱀과 나쁜 책 - 독이 아닌 약이 되는 책을 선택하라

책벌레가 되는 독서 실천법 - 맛있게 요리하는 독서 레시피

 

4장 책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

아기 새와 이황 - 성급해 하지 말고 천천히 제대로 읽어라

존 듀이와 다치바나 다카시 - 읽을수록 더 읽고 싶은 열정을 발견하라

어리석은 아들과 조위한 - 왜 책을 읽는지 이유를 분명하게 세워라

월터 스콧과 시 낭송 - 독서모임이나 문학회에 참여하라

휴그 무어와 발명 - 열린 생각, 깊은 생각으로 책을 읽어라

책벌레가 되는 독서 실천법 - 집중력 향상을 위한 몸 관리

 

5장 책으로 든든해지는 마음 비타민

베토벤과 인내 - 두껍고 어려운 책이라도 끝까지 읽어라

처칠과 성적 - 책 속에서 가능성과 재능을 발견하라

에디슨과 물음표 - 읽다가 궁금하면 거침없이 질문하라

송어와 오산학교 - 지금 바로 책을 펼쳐라

오프라 윈프리와 희망 - 책으로 불행을 극복하라

책벌레가 되는 독서 실천법 - 속독법 향상을 위한 방법 

책 속으로

 

* 어떤 환경에서 무엇을 보고 듣느냐에 따라 여러분의 미래가 바뀔 수도 있어요. 그러니 여러분도 책이 많은 곳을 찾아가세요. 책이 많은 곳은 어딜까요? 그래요. 도서관과 서점이지요. 친구들과 함께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 보세요. 그곳에서 책도 보고 친구들과 읽은 책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세요. 그곳만큼 행복한 놀이터도 없을 거예요. 이제 빌 게이츠 얘기를 해 줄게요.

컴퓨터 황제이자 세계에서 가장 부자인 빌 게이츠는 자신이 성공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했어요.

내가 성공한 것은 어린 시절 우리 동네에 작은 도서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매일 도서관에 다녔고 그곳에서 지식과 지혜와 꿈을 얻었습니다. 만약 동네에 도서관이 없었다면 오늘의 나도 없었겠죠.”

현재 빌 게이츠는 아주 커다란 집에서 살고 있는데 집에서 가장 아끼는 공간이 서재라고 합니다. 그 서재에는 1만 권이 넘는 책이 있다고 해요.

_ 맹자와 빌 게이츠 : 책이 많은 곳에 머물러라 중에서

 

* 어느 날 알렉산더 대왕은 서재에서 책을 읽다가 갑자기 책을 덮고선 신하에게 말했어요.

나는 지금까지 수천 권의 책을 읽었다. 그런데 아직도 부족한 것 같구나. 책에 대해서 대화할 사람이 필요하다. 그리고 내가 힘든 결정을 내려야 할 때 도움을 줄 만한 사람도 필요하다. 어디 그런 사람이 없겠느냐?”

신하는 한참을 고민하더니 입을 열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좋겠습니다. 그는 소크라테스의 철학을 다 꿰고 있는 플라톤의 제자입니다. 그에게 배우시면 대왕님은 지금보다 훨씬 더 훌륭한 왕이 되실 겁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바로 아리스토텔레스를 궁으로 모셨어요.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를 책 선생님이자 인생의 스승으로 모셨지요.

대왕님, 이 책을 한 번 읽어 보시지요. 이 책이 참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늘 잊지 마십시오. 왕은 자신의 이익보다는 국민의 이익을 위해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가르침을 받은 알렉산더 대왕은 더더욱 책을 좋아하게 되었고 전쟁터에서조차 책을 읽었어요. 전쟁터에서 읽던 책에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으면 스승에게 편지로 물어보기도 했어요. 알렉산더 대왕은 죽는 그 순간까지 책을 읽었어요. 죽기 직전 그의 배 위에는 오디세이아가 놓여 있었죠.

_ 멘토와 알렉산더 대왕 : 책 선생님을 찾아 나서라 중에서

 

* 어느 날, 학식이 아주 높은 노숙 장군이 여몽을 찾아왔어요.

노숙 장군님, 무슨 일이신가요?”

요즘 자네가 책을 많이 읽는다고 들었네. 정말인지 확인하러 왔네. 우리 오나라의 미래에 대해 논의해 볼까?”

두 사람은 긴 시간 대화를 나눴어요. 대화가 끝날 무렵 노숙 장군은 여몽의 학식에 깜짝 놀랐어요.

난 자네가 전쟁터에서 싸움 밖에 모르는 장군인 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 지식과 지혜가 하늘을 찌르는군. 대단하네.”

노숙 장군의 칭찬을 받은 여몽은 태연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어요.

달라지고 싶었습니다. 과거에 머물러 있는 내가 아니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죽도록 노력했습니다.”

괄목상대(刮目相對)’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옛날에는 보잘 것 없었으나 학식이나 재주가 갑자기 훌륭해지는 것을 뜻해요. 바로 여몽을 두고 하는 말이죠. 누구나 다 어제의 나보다 더 발전된 나를 꿈꾸죠. 하지만 그건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니에요. 간절함과 노력이 있지 않으면 발전된 나를 만날 수 없어요. 독서도 마찬가지예요. 내가 왜 이 책을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의지 그리고 반드시 읽어야겠다는 간절함 그리고 책을 놓지 않으려는 노력이 있어야 해요. 그런 마음가짐으로 책을 접한다면 분명 여러분은 지금보다 훨씬 더 발전된 미래를 맞이할 거예요. 여몽처럼 괄목상대할 수 있을 거예요

_ 여몽과 괄목상대 : 독서로 나날이 크게 발전하라 중에서

 

* 추운 겨울이 점점 가까워 오는 어느 날 소년의 집 마당이 시끌벅적했어요. 동네 아이들이 다 모여 있는 듯했어요.

사슴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건 처음이야.”

, 뿔이 참 멋지다.”

정말 신기하다. 한 번 만져 봐도 될까?”

조심해. 너를 잡아먹을지도 몰라.”

하하하. 사슴이 사람을 잡아먹는다고? 그게 말이 되니?”

마당 한가운데에 사슴이 나타나서 시끄러웠던 거예요. 소년은 방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고 싶었지만 이번에도 꾹 참았어요. 첫눈이 오기 전까지 책을 다 읽겠노라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지요. 소년은 양쪽 귀를 막고 더더욱 큰 소리로 책을 읽었어요. 책을 좋아한 소년 윤증은 세월이 흘러 어른이 되었고 이름을 널리 알린 조선시대 최고의 학자가 되었답니다.

여러분도 윤증처럼 스스로 목표를 세웠다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책 읽기도 그렇죠. 일주일 안에 이 책을 읽겠다, 한 달 안에 두 권의 책을 읽겠다고 목표를 정하면 반드시 그 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하세요.

_ 윤증과 사슴 : 목표를 정했으면 흔들리지 말고 끝까지 읽어라 중에서

 

* 그러던 어느 날 유명한 시인인 로버트 번즈가 아이에게 시집을 한 권 주면서 말했어요.

네가 시를 낭송해 보렴. 너는 목소리가 고우니 시 낭송을 아주 잘할 것 같구나.”

아이는 마음을 가다듬고 감정을 실어 한 줄 한 줄 시를 읽었어요.

아주 훌륭해.”

아이는 문학회에서 활동하는 시인들로부터 칭찬과 격려의 말을 들었어요.

월터 스콧, 열심히 책도 읽고 시간 나는 대로 열심히 시도 쓰고 소설도 쓰렴. 그럼 너도 먼 훗날에 아주 멋진 작가가 될 거다. 알았지?”

그 후로 아이는 책 읽기를 더 열심히 했고 틈틈이 글도 쓰기 시작했어요. 문학회 활동을 통해 아이는 문학과 인생의 깊이를 깨닫게 되었죠. 그리고 문학을 사랑한 아이는 훗날 왕실에서도 인정받는 아주 위대한 시인이 되었답니다.

책은 월터 스콧이 힘들고 외로울 때 위로해 주고 웃게 만들어 준 소중한 벗이었어요. 그리고 문학회는 월터 스콧에게 꿈을 꾸게 해 주고 꿈을 이루도록 도와준 꿈의 터전이었죠. 이처럼 책과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주변의 사람들을 이롭게 하고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답니다.

_ 월터 스콧과 시 낭송 : 독서 모임이나 문학회에 참여하라 중에서

 

* 처칠은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끝내 학교를 그만두게 되었어요. 그에게는 좌절의 시간이었지만 한편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그 시절에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등 온갖 서적을 다 읽었기 때문이죠.

분명 책을 많이 읽다 보면 길이 보일 거야. 지금은 어둠 속을 걷고 있지만 분명 책은 나에게 희망의 길을 보여 줄 거야.”

처칠은 미친 듯이 책을 읽었어요. 책을 통해서 정치인이 되겠다는 꿈을 세우고 또한 세상을 감동시킬 만한 멋진 글을 써서 노벨 문학상을 받겠다는 야무진 꿈도 꾸었어요. 처칠은 피나는 노력 끝에 마침내 꿈을 이룰 수 있었어요. 그는 영국의 총리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2차 대전 회고록이라는 작품을 써서 정치인 최초로 노벨 문학상까지 수상했어요.

공부를 그리 잘하지 못했지만 위대한 업적을 남길 수 있었던 건 바로 그가 책 속에서 모든 가능성을 끄집어냈기 때문이죠. ‘책 속에 길이 있다라는 말이 있어요. 아무리 힘들고 절망적인 상황이라도 책을 읽으면 그 안에 답이 있고 돌파구가 있다는 말이죠. 힘들수록 책을 가까이하세요. 그러면 분명 자기 자신 안에 있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거예요. 책은 곧 지식이고 지식은 곧 책입니다. 책을 열심히 읽어보세요. 책을 읽다 보면 사고력은 물론 집중력, 판단력이 생겨서 공부하는 데 분명 큰 도움이 될 거예요.

_ 처칠과 성적 : 책 속에서 가능성과 재능을 발견하라 중에서 

지은이 소개

 

김현태

김현태 선생님은 광고회사 제일기획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했어요.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행복한 선인장이 당선된 후,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을 가고 있지요. 지은 책으로 워렌 버핏 경제학교, 북극곰에게 냉장고를 보내야겠어, ! 공룡 발바닥, 어마어마한 오줌 풍선, 어린이를 위한 시크릿, 오떡순 유튜버, 엄마가 사랑하는 책벌레, 인터넷 사진 조작 사건등이 있으며, 오늘도 상상력의 바다에서 톡톡 튀는 동화를 낚으려고 여전히 고군분투하고 있답니다.

 

 

그린이 소개

 

허재호

허재호 선생님은 학습 만화를 그리고 웹툰을 연재하는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 작품으로는 job? 나는 3D 프린팅 전문가가 될 거야!, job? 나는 주식투자 전문가가 될 거야!, job? 나는 스마트헬스케어 전문가가 될 거야!, 호기심 특급 해결 - 문화 상식, 깜짝 놀라운 과학 - 공룡, 곤충, 다빈치 융합 과학 5학년, 한자로 개념이 빵 터지는 초등 수학, 도전 과학왕 - 공룡과 화석, 곤충의 한살이등이 있습니다. 

책을 사랑하는 행복한 책벌레가 되는 길

 

컴퓨터 게임이 생각나서 틈만 나면 게임을 하는 아이, 아침에 눈을 뜰 때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하루 종일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며 톡을 보내고 사진을 올리는 아이, 집에 오기만 하면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며 TV를 보는 아이들이 많다.

그런 모습을 보면 부모들은 잔소리를 안 할 수가 없다. 그러면 큰소리가 오고가고 자녀들과 사이만 나빠진다. 이럴 때 아이들에게 선물하면 좋은 책이 있다. 이 책을 읽으면 스스로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고 책을 가까이 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익히 알 만한 위대한 인물들의 공통점은 그들 모두 책을 가까이 했다는 것이다. 컴퓨터의 황제인 빌 게이츠는 어린 시절을 회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가 동네 도서관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성공에 있어 책이 그만큼 큰 디딤돌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세계적인 위인들이 어떻게 책을 읽고 배웠는지에 대한 일화와 함께 우리가 책을 읽을 때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독서 마인드를 알려주는 이 책은 아이들을 행복한 책벌레가 되도록 안내할 것이다.

책은 마치 신비한 마법의 세계로 들어가는 열쇠와 같다. 이 열쇠를 돌리면 역사적으로 위대한 인물들을 만날 수 있고, 드넓은 지식의 바다에서 다양한 법칙과 이론도 발견할 수 있다. 이처럼 책은 우리에게 미지의 세계를 경험시켜주는 일종의 여행 티켓이자 새로운 생각과 감정을 발견하게 하는 모험의 시작점이다.

책을 통해 생각이 더 깊어지고 행복한 깨달음을 얻는 아이들이 되도록 인도하는 이 책은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꼭 선물해야 하는 책이다.